우선 피셔맨님~감사합니다.

그 동안 생물을 택배로 시키는 건 생각도 못했어요.
그래서 큰 수족관이 가까워서 종종 구입했는데
사람이 많아 제가 맘에드는 아이를 살 수가 없더라고요.
그럴바엔 선별해서 보내주시고 포장이 예술이라 사착이 거의 없고 아이들이 건강하다는 후기로 도배한 피셔맨에서 사볼까 매번 눈팅하고 고민고민하다 드디어 시켰습니다. 남편은 눈으로 보고 사야되는 사람인데 활발한 아이들 보면 암소리 못하겠습니다ㅋㅋㅋ

이제 아이들 후기 남겨야지요~
오늘 비도 오고 코로나로 물량이 많아 택배가 저녁 8시반은 다 되어서 왔습니다. ㅜㅜ그래서 24시간 넘게 깜깜하게 있었을 아가들 생각에 걱정이 많이 됐어요.
감사하게 기존 후기분들과 같은 포장이었고 아이들을 보니 그안에서 반갑다고 꼬리 흔드는 강아지마냥 난리가 났더라고요. 온도 물맞댐 해주고 넣어줬더니 원래있던 아이들보다 더 날아다니네요.
건강한 차이가 나는거 같아요.ㅜㅜ
바닥 먹이반응도 좋고 수컷은 자기세상입니다 기존 아이들과 인사하듯 냄새를 맡고 다니는? 여기저기 쏘다니네요. 기존 소심한 아이들은 다 숨을 정도였어요.
사진을 찍었는데 다 유령처럼 나왔어요.슝~~ㅡㅡ
핸폰을 버려야하나 ...
이젠 사게되면 무조건 피셔~ !!!
성어가 되면 카페에 사진 올릴게요~

마트도 가보고 나름 유명한 수족관에서 사보기도 했지만 건강하게 제일입니다.
오늘 식구가 된 아이 너무 이뻐요. 성어가 되면 어찌 변할지도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예쁜 구피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