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구매였습니다..
사착없이 9마리 다 무사히 오긴 했습니다.
근데.. 큰애들은 절대 사양이라고 부탁 드렸고,
카톡으로 알겠다고 까지 하셨는데
3마리는 엄청 큰애가 오고, 3마리는 비닐이 벗겨진건지 병인건지
몸통이 군데군데 하얗게 변해있는 애가 왔습니다.
다른 수족관 보다 배송 느려.. 구매자 입맛을 전부 맞춰줄 수 는 없는거지만
다른 수족관에 비해 요구사항 잘 안들어주셔..
그저 큰애들은 정말 정말 사양한다고.. 이거 하나 원했을 뿐인데ㅜㅜ
죄송하지만 이수족관은 이제 빠빠이 하겠습니다..
(수정글)
판매자님께서 "저희가 판매하는 구피들은 2.5~3개월령의 초산도 안 해본 작은 애들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적으로 하얀것은 자체적인.."
이렇게 댓글 올리셨는데요..
제가 엄청 큰애라고 했던 애들 그냥 눈으로 봐도 4센티가 넘어 보이는 육수 낼때 쓰는 큰멸치 만한 애들 이였습니다.
2~3개월 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초보라 잘은 모르지만 크기도 크고 비닐에 윤기도 없고 비닐도 살짝 갈라져 있는게 완전 성어라고 판단 되는데요..
부분적으로 하얀것은 자체적인 발색이라고 하신건 제가 잘 몰라서 벗겨진건지 병인건지 모르겠다고 표현한거일수도 있단거 인정하겠습니다.
저도 별루인것 같고, 딸아이도 싫다고 해서 9마리 전부 지인에게 보냈었는데 2틀 후에 2마리 용궁 갔다 더라구요..
암튼.. 기분은 좋지않습니다..